2009. 3. 4. 00:57
Tonghari Love. 2007
client:hgu consumer's cooperation
tonghari application_wall painting, video, art directing
collaboration with park, namjin. lee, miyoung. choi, onyu
chung, youngtaek. chang, hosung. kim, yumin
song, sooyen. lee, misun. lee, halyn. kwon, sion
no love in handong
"한동에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10월의 끝을 향해 가던 어느날,
친구들과의 나눔을 통해 한동 안에 진정한 사랑없음을 발견했다.
we, christians
우리는,
스스로가 하나님의 모습으로 광채를 발한다.
'나'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지옥불에 떨어져 영원형벌을 받을 불쌍한 영혼들이거나
정죄받아 마땅한 사람들일 뿐이다.
덕분에 우리는 모두,
똑같이 신앙좋고, 신실한척 하며 살아가야 한다.
'다름'은 다름아닌 '틀림'일 뿐이다.
but, Jesus
그러나 예수는 신의 자리를 버리고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섬기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예수는 섬김의 종의 모습으로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몸소 살아내었다.
예수는 당시 종교적 열심주의자였던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의 가식과 위선을 꾸짖었다.
오히려 예수는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마시며 잠을 잤다.
예수는 죄인들의 좋은 친구였다.
당시 쓰레기 취급을 받던 문둥병자나 창녀 조차도
예수에게 있어서는 존중받아 마땅한,
천하보다 귀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why not change the world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게 해달라고 목이 쉬어라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다.
사랑하고 축복한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을 뻗어 서로를 향해 축복송을 부른다.
그러나 정작, 교회 문 밖에서
행실로 나타나는 진정한 이웃사랑은
왜 이리도 찾아보기 힘든 것일까?
tonghari love=do love
나를 가두고 있는 창살을 넘어
너와 함께하는 곳으로 나아가자.
사랑은 너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은 너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사랑은 너를 위한 섬김이다.
video: 3min 40sec.
background music, Once in the Once ost
(click to play)
wall painting:
photography by kim, woongdap
(click to enlarge)
client:hgu consumer's cooperation
tonghari application_wall painting, video, art directing
collaboration with park, namjin. lee, miyoung. choi, onyu
chung, youngtaek. chang, hosung. kim, yumin
song, sooyen. lee, misun. lee, halyn. kwon, sion
no love in handong
"한동에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10월의 끝을 향해 가던 어느날,
친구들과의 나눔을 통해 한동 안에 진정한 사랑없음을 발견했다.
we, christians
우리는,
스스로가 하나님의 모습으로 광채를 발한다.
'나'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지옥불에 떨어져 영원형벌을 받을 불쌍한 영혼들이거나
정죄받아 마땅한 사람들일 뿐이다.
덕분에 우리는 모두,
똑같이 신앙좋고, 신실한척 하며 살아가야 한다.
'다름'은 다름아닌 '틀림'일 뿐이다.
but, Jesus
그러나 예수는 신의 자리를 버리고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섬기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예수는 섬김의 종의 모습으로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몸소 살아내었다.
예수는 당시 종교적 열심주의자였던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의 가식과 위선을 꾸짖었다.
오히려 예수는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마시며 잠을 잤다.
예수는 죄인들의 좋은 친구였다.
당시 쓰레기 취급을 받던 문둥병자나 창녀 조차도
예수에게 있어서는 존중받아 마땅한,
천하보다 귀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why not change the world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게 해달라고 목이 쉬어라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다.
사랑하고 축복한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을 뻗어 서로를 향해 축복송을 부른다.
그러나 정작, 교회 문 밖에서
행실로 나타나는 진정한 이웃사랑은
왜 이리도 찾아보기 힘든 것일까?
tonghari love=do love
나를 가두고 있는 창살을 넘어
너와 함께하는 곳으로 나아가자.
사랑은 너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은 너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사랑은 너를 위한 섬김이다.
video: 3min 40sec.
background music, Once in the Once ost
(click to play)
wall painting:
photography by kim, woongdap
(click to enlarge)